PBA 팀리그 드래프트 앞둔 전운…에스와이, 1순위로 운명의 선택
2025-26 시즌 PBA 팀 재편, 보호선수 전략과 드래프트 지명권의 향방은?
2025시즌, 26시즌 프로당구 PBA 팀리그를 앞두고 9개 팀이 보호선수 및 방출선수 명단을 공식 발표하며
본격적인 재편 움직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시즌 드래프트는 에스와이가 1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가운데, 각 팀의 전략적 보호선수 운영이 드러나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각 팀은 최소 구성 요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외국인 포함 7명 이상을 반드시 보유해야 하며, 드래프트는 총 5라운드로 진행됩니다.
에스와이, 전략적 최소 보호…드래프트 1순위로 전력보강 노린다
에스와이는 총 4명만을 보호선수로 지정하며 가장 많은 방출폭을 단행했습니다.
다니엘 산체스, 모리 유스케, 한지은, 권발해만을 지키며 나머지 자리는 드래프트를 통해 채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최하위 팀에게 주어지는 1라운드 에서 3라운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의도가 명확히 드러난 셈입니다.
팀별 보호선수 규모 비교 우승팀은 전원 보호로 안정적 유지
이번 시즌 팀별 보호선수 구성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팀명 보호선수 수 주요 보호선수 예시
에스와이 | 4명 | 다니엘 산체스, 모리 유스케 등 |
크라운해태 | 5명 | 김재근, 임정숙 등 |
하이원리조트 | 5명 | 이충복, 이미래 등 |
웰컴저축은행 | 5명 | 세미 사이그너, 한지승 등 |
우리금융캐피탈 | 6명 | 잔 차파크 제외, 주축 대부분 보호 |
SK렌터카 외 3팀 | 전원 보호 | 드래프트 참가 없이 기존 멤버 유지 |
우승팀과 상위권 팀은 전체 보호를 통해 전력 안정성 확보에 집중했고,
중하위권 팀들은 보호 인원을 줄이며 리빌딩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드래프트 라운드별 지명 순서 시나리오 하위 팀 우선권 집중
드래프트는 총 5라운드로 구성되며,
1라운드 에서 3라운드는 전 시즌 순위 하위팀이 우선 지명권을 행사하게 됩니다.
라운드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5순위
1R | 에스와이 | 크라운해태 | 하이원리조트 | 웰컴저축은행 | 우리금융캐피탈 |
2R | 에스와이 | 크라운해태 | 하이원리조트 | 웰컴저축은행 | - |
3R | 에스와이 | 크라운해태 | 하이원리조트 | 웰컴저축은행 | 우리금융캐피탈 |
4라운드부터는 상위권 팀들이 역순으로 지명권을 가지며,
지명은 선택사항으로 전략적 선택이 관건이 됩니다.
최소 구성 조건 외국인 2명, 여자선수 2명 확보 필수
드래프트를 통해 완성될 최종 팀 구성을 위해선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구성 항목 최소 요건
전체 선수 | 7명 이상 |
남자 선수 | 4명 이상 |
여자 선수 | 2명 이상 |
외국인 선수 | 2명 이상 필수 |
외국인 선수와 여자 선수 비율이 팀 구성의 핵심 기준으로 작용하며,
전략적 지명 우선순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우승권 팀의 조기 안정 vs 하위권 팀의 리빌딩 도전
전원 보호를 택한 SK렌터카, 하나카드 등은
안정된 전력 유지로 시즌 초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습니다.
반면 에스와이를 비롯한 중하위권 팀은 대규모 리빌딩을 통한 반전 카드를 쥐고 있습니다.
이들의 1라운드 에서 3라운드 선택이 전체 판도를 뒤흔들 수도 있다는 평가입니다.
드래프트 최대 관심사는 '1순위' 에스와이의 선택은?
모든 시선은 에스와이의 1순위 지명 선수에 쏠리고 있습니다.
"국내 간판급 선수냐, 글로벌 스타급 외국인 선수냐"를 두고 내부 논의가 한창이며,
이번 지명을 통해 에스와이가 리그 다크호스로 도약할 수 있을지가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드래프트 이후, 팀리그 시즌 전 구도 윤곽 드러날 듯
5월 14일 드래프트가 종료되면
각 팀들의 7인 로스터가 대부분 확정되며 2025시즌, 26시즌 전체 흐름과 경쟁 구도가 명확해질 예정입니다.
신인, 방출 재영입, 전략적 선택이 모두 반영된 이 드래프트가 리그 경쟁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팀 구성 전략과 전력 보강을 둘러싼 이번 PBA 팀리그 드래프트, 과연 어떤 팀이 반전을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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