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당구 천재 김영원, PBA 최연소 우승자가 바꾸는 판도
신생팀 하림의 중심으로, "더 단단한 모습"을 다짐하다
2024시즌-25시즌 PBA 무대는 만 17세의 김영원이 중심에 섰습니다.
최연소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시즌 상금 랭킹 3위에 오른 그는,
2025시즌-26시즌을 앞두고 신생팀 하림의 주축 선수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 견고한 모습"을 다짐한 그의 성장 기록과 다음 시즌 목표를 따라가 봅니다.
최연소 기록, 최단기간 우승 2024시즌-25시즌을 바꾼 이름
김영원은 단 2년 7개월 만에 프로 1부 투어에 올라 PBA 정규시즌에서 준우승과 우승을 모두 기록했습니다.
특히 NH농협카드 PBA에서는 만 17세 23일이라는 최연소 나이로 우승을 차지하며
"역사상 가장 어린 PBA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강동궁, 오태준 등 상위 랭커들을 연달아 꺾으며 실력으로 증명한 시즌이었습니다.
마크다운 표로 보는 시즌 성적 요약
대회명 성적 주요 내용
우리금융캐피탈 PBA | 준우승 | 16세 8개월, 강동궁에 패 |
NH농협카드 PBA | 우승 | 17세 23일, PBA 최연소 우승 |
하나카드 PBA | 8강 | 안정적 진입 |
하이원리조트 PBA | 4강 | 첫 4강 진출 |
웰컴저축은행, SK렌터카 PBA | 16강 | 꾸준한 성적 유지 |
신인왕 수상, 상금 1억 4,100만원 천재의 입증
김영원은 PBA 인사 22번째 우승자이자
대한민국 선수 중 11번째 정규 시즌 챔피언으로 기록됐습니다.
상금 총액 1억 4,100만원으로 전체 3위에 오르며 경제적 성과까지 거뒀습니다.
2025년 3월, PBA 신인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신성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체스에서 당구로 남다른 선택과 성장 루트
원래 체스 유망주였던 그는 "학교와 훈련의 병행이 어려웠다"며
스스로 프로 당구 선수의 길을 택했습니다.
2022-23시즌 챌린지투어(3부)에서 시작해 드림투어(2부)를 거쳐
불과 2시즌 만에 1부 정규리그까지 올라오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훈련 루틴과 멘탈 관리 자신만의 성장 공식
시즌 비시즌을 불문하고 하루 10시간 이상 훈련을 반복해 왔던 김영원은
요즘에는 외부 활동과 병행하며 하루 5시간에서 6시간의 집중 훈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큐를 소유하게 쳐야 한다"는 말처럼, 기술 외에도 회복력과 체력,
심지어 영어 실력까지 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훈련에 포함시켜가는 중입니다.
2025시즌-26시즌, 신생팀 하림에서의 책임감
하림은 김준태, 박정현, 꽝득민, 응우옌프엉린 등
국내외 실력자 7명이 모인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김영원은 "가장 어리지만 팀의 심장"으로 불리며,
김준태조차도 그를 "선배"라고 부르며 신뢰를 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팀 환경에서 팀워크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서 드러난 마음가짐과 각오
"작년에는 운도 따랐고 환경도 좋았다"는 겸손한 소감 뒤에는
"이번 시즌은 더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굳은 각오가 있습니다.
당장의 성적보다 팀 내 융화와 시즌 전체를 아우르는 성장이 목표입니다.
"좋아하는 곳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말처럼,
그의 도전은 이제 시작입니다.
데이터로 보는 김영원의 독보적 시즌
구분 내용
데뷔 소요 기간 | 1부 승격까지 2년 7개월 |
최연소 기록 | 17세 23일, PBA 최연소 우승 |
시즌 총 상금 | 1억 4,100만원, 시즌 3위 |
우승까지 소요 일수 | 140일만에 첫 우승 기록 |
팀리그 구성 | 총 10개 팀 중 하림 소속 (7인 구성) |
결론: 어린 천재의 성장 여정, 이제부터가 진짜다
김영원은 단순한 천재가 아닙니다.
철저한 훈련, 자기 관리, 팀워크, 전략까지 겸비한 종합형 선수입니다.
2025-26시즌 신생팀 하림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더 단단해진 모습”을 예고한 그는 다음 시즌 당구계의 흐름을 이끌 선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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