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L FA 시장, 리그 재편의 서막 열리다
정상급 스타들의 대이동이 예고된 이번 FA 시장, 누가 어디로 향할까?
2025년 KBL 자유계약(FA) 시장이 공식 개시되며, 리그 재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허훈, 안영준, 김선형 등 리그를 대표하는 핵심 선수들이 대거 FA로 공시되며
각 팀들의 전략적인 영입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입니다.
이번 FA는 리그 판도를 좌우할 수 있는 대형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허훈, FA 최대어로 주목 '리그 대표 가드'의 향방은?
2024, 2025 시즌 평균 13.8득점과 6.2어시스트를 기록한 허훈은
공격 조율과 외곽 슛 능력을 겸비한 리그 대표 가드입니다.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17.8점을 올리며 팀 에이스다운 면모를 증명했습니다.
중요: 현재 수원 KT 소속이지만, 다양한 팀의 관심 대상이며
자율협상 기간 동안 FA 최대어로 시장의 중심에 서게 될 것입니다.
안영준, 국내선수 MVP의 가치는 어디까지?
정규리그 52경기 평균 14.2득점, 4.6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한 안영준은
공수 겸비형 포워드로 국내 최고의 윙 자원 중 하나입니다.
"육각형 포워드"라는 별명처럼 내외곽을 모두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전술 자원으로
SK가 반드시 붙잡고 싶어 할 선수 중 하나입니다.
김선형, SK의 상징적 가드 ‘원클럽맨’의 이적 가능성은?
2011년 데뷔 이후 줄곧 SK에서만 뛴 김선형은 FA로 풀렸지만
"SK가 붙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 시즌에도 12.9득점, 4.3어시스트로 팀의 중심을 지켰습니다.
핵심: 베테랑이지만 여전히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리더형 가드로, 단순한 전력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선수입니다.
오재현, 수비 중심의 FA 틈새 시장의 승부처
49경기에서 평균 9.6득점과 스틸 1.6개(리그 6위)를 기록한 오재현은
수비형 가드로서 팀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끈질긴 수비력은 플레이오프나 챔피언 결정전 등 고비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구단별 FA 자원 현황 한눈에 보기
구단명 FA 선수 수 주요 FA 선수
울산 현대모비스 | 9명 | 함지훈 등 |
수원 KT | 7명 | 허훈 |
서울 SK | 6명 | 안영준, 김선형, 오재현 |
대구 가스공사 | 6명 | |
서울 삼성 | 5명 | |
창원 LG | 5명 | |
안양 정관장 | 4명 | |
부산 KCC | 3명 | |
원주 DB | 3명 | |
고양 소노 | 2명 | 김민욱 등 |
FA 협상 절차 및 주요 일정 요약
5월 19일부터 시작되는 자율협상을 시작으로
선수-구단 간 계약 협상은 6월 초까지 진행됩니다.
자율협상 실패 시에는 각 구단의 향서 제출과 선수 선택,
속구단 협상 등의 절차가 순차적으로 이뤄집니다.
날짜 절차
5월 19일~6월 2일 | 자율협상 |
6월 3일~5일 | 구단 향서 제출 |
6월 6일~9일 | 속구단 협상 |
6월 10일 | 최종 결과 발표 예정 |
일본 B리그 출신 선수들도 FA 명단 포함
이번 FA 명단에는 일본 B리그 활동 후 복귀한 박세진과
고양 소노와 계약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김민욱도 포함됐습니다.
특히 박세진은 국내 무대 복귀와 동시에 어떤 팀과 계약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향후 리그 판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는?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큰 변수는 단연 허훈의 이적 여부입니다.
또한 SK의 삼각축인 김선형-안영준-오재현이 모두 FA라는 점은
SK 왕조 체제의 유지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점으로 작용합니다.
FA 영입 실패 시 일부 팀의 전력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라 신흥 강호의 부상이 예고될 수 있습니다.
FA 시장이 팬과 리그 전체에 미치는 영향
"이번 FA 시장은 단순한 이적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리그의 세대교체, 전력 구도의 대변화, 선수 몸값 재평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FA 결과에 따라 다음 시즌 리그 우승 전력과 판도가
극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 팀의 전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운동,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흥민, 유럽 15년의 기다림 끝에 첫 우승컵…토트넘 17년 만의 기적 (2) | 2025.05.22 |
---|---|
세계 양궁의 새로운 도전, ‘엑스텐 11점제’ 시범 도입의 의미 (0) | 2025.05.21 |
정찬성의 중대 발표, 한국 격투기의 판을 바꿀까? (0) | 2025.05.19 |
프로농구 창단 28년 만의 기적, LG 세이커스 첫 우승 스토리 (0) | 2025.05.17 |
벤치프레스 중 어깨 근육 찢어짐, 왜 발생하고 어떻게 막을까? (0) | 2025.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