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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유방결절, 반드시 알아야 할 위험 신호와 관리 방법

by nicejjong 2025. 10. 2.

유방결절, 반드시 알아야 할 위험 신호와 관리 방법

유방에 혹이 생겼다면 그냥 두면 안 되는 이유

유방결절은 대부분 양성으로 나타나지만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지거나 악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한국 여성의 경우 치밀유방 비율이 높아 결절과 암을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추적 관찰이 중요한 이유를 데이터와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유방결절의 의미와 특징

유방결절은 말 그대로 유방에 만져지는 혹을 의미합니다. 성질에 따라 양성과 악성으로 나뉘며, 전체 결절 중 약 80~90%는 양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는 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왜 한국 여성은 위험도가 더 높은가

한국 여성은 약 70%가 치밀유방으로 나타나는데, 이 경우 유방촬영에서 이상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치밀유방은 암 발견율이 낮고, 동일한 결절이라도 악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정기 검진이 필수적인 이유

유방결절은 6개월~1년 주기로 검진을 통해 추적해야 합니다. 특히 1년에 0.1cm 이상 크기가 빠르게 커지거나, 모양이 비정상적인 경우에는 조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는 암 여부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데이터로 보는 유방암 현황

구분 발생 비율 주요 특징

전체 여성암 중 유방암 1위 (10.4%)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 기준
5년 생존율 98% 이상 조기 발견 시
말기 생존율 약 20% 늦게 발견 시

증상이 나타날 때 주의할 점

결절이 커지면서 통증, 피부색 변화, 유방 변형이 동반되면 반드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초음파 검사에서 모양이 비정형적이거나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경우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젊은 여성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

40세 미만 여성에서도 발생률이 서구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젊다고 방심하지 말고 새로운 혹이 느껴지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실제 보고된 검사 결과

연간 약 6%~7% 수준의 유방결절이 조직검사 결과 암으로 확인된 사례가 있습니다. 작은 비율이라고 가볍게 여길 수 없으며, 이 때문에 정기 추적검사가 강조됩니다.


결론과 관리 원칙

유방결절은 무조건 수술할 필요는 없지만, 무시하는 것은 가장 위험한 선택입니다. 크기가 커지거나 형태가 달라지면 반드시 검진과 조직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치밀유방 여성은 정기적인 관찰이 더욱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