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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오른쪽 등결림, 단순 근육통 아닐 수도 있는 이유

by nicejjong 2025. 7. 14.

오른쪽 등결림

오른쪽 등결림, 단순 근육통 아닐 수도 있는 이유

등 통증, 그냥 넘기면 안 되는 신호일 수 있을까?

등결림은 단순한 근육통으로 여겨지기 쉽지만, 특정 질병의 신호일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특히 오른쪽 등 부위의 통증은 간, 담낭, 췌장 등 장기 문제와 연관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 글에서는 등결림의 주요 원인과 질병 가능성을 구분하고, 언제 병원을 찾아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 기기 사용 증가, 현대인의 만성 등결림 원인

현대인은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장시간 사용으로 인해 어깨와 등 근육에
지속적인 긴장이 발생합니다. 잘못된 자세가 반복되면 근육이 뭉치면서
통증으로 이어지게 되며, 특히 오른쪽 등 부분에 결림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스트레칭이나 휴식으로 통증이 완화되기도 하지만, 반복된다면
자세 교정과 생활습관 개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순한 근육통, 근막동통증후군의 특징과 회복 방법

근막동통증후군은 대표적인 단순 근육통 증상입니다. 특정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며, 주로 스트레스나 과사용에 의해 발생합니다.
적절한 휴식, 스트레칭,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대부분 1~2주 이내에
자연 치유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증 부위가 명확하고 스트레칭 후
호전되는 경우는 대체로 근육통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원인 치료법

잘못된 자세 스트레칭, 자세 교정
근육 과사용 물리치료, 마사지

오른쪽 등결림,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등결림이 단순 통증을 넘어서 복부 통증이나 발열, 체중 감소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경우 간이나 담낭, 췌장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오른쪽 등과 오른쪽 윗배 통증이 함께 나타나면 담석, 담낭염,
간염 가능성이 있으며, 소변 이상이 있다면 신장 문제일 수 있습니다.
정밀 검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방사통·저림 동반? 목디스크나 신경 질환일 가능성

목디스크나 척추 관련 질환일 경우, 통증이 목, 어깨, 팔, 등으로
방사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통계적으로도 목디스크 환자 4명 중 1명은
목 이외 부위에 통증을 느끼며, 저림, 찌릿함 같은 신경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신경과 전문 진료가 필요합니다.


6시간 넘는 통증과 복통, 췌장염을 의심해보세요

등 중앙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복통, 발열이 함께
나타난다면 췌장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과음 후나 기름진
음식을 섭취한 직후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더욱 의심이 필요합니다.
통증은 6시간~24시간 지속되며,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등통증이 '찢어지는' 느낌이라면? 대동맥박리증 주의

대동맥박리증은 어깨뼈 사이에서 시작해 척추를 따라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주로 고혈압이 있는
중장년 남성에게 나타나며, 하반신 마비를 유발할 수 있는
응급 질환입니다.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질환명 주요 증상 위험군

대동맥박리증 찢어지는 등통증, 하반신 마비 위험 고혈압, 40대~60대 남성
요로결석 옆구리·등 극심한 통증, 소변 이상 수분 부족, 남성
대상포진 띠 모양 물집, 극심한 통증 면역저하, 50대 이상

단순 통증일까?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고 증상'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1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스트레칭, 휴식에도 통증이 전혀 호전되지 않는 경우
복통, 발열, 체중 감소, 소변 문제, 황달 등의 동반 증상
기존에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생활에 큰 지장이 될 경우
이런 경우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일상 속 실천 가능한 등통증 예방 습관

통증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합니다.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등을 곧게 펴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1시간마다 5분씩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분 섭취를 늘려 요로결석을 예방하고,
기름진 음식과 음주를 줄여 췌장과 담낭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면역력 관리를 통해 대상포진 같은 감염성 질환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