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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허리디스크 마사지, 정말 효과 있을까? 주의해야 할 점 총정리

by nicejjong 2025. 10. 14.

허리디스크 마사지, 정말 효과 있을까? 주의해야 할 점 총정리

허리디스크인데 마사지를 받아도 될까요? 강한 압력의 위험성과 올바른 대처법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 완화를 위해 마사지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강한 마사지를 받다가는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최근 여러 사례와 연구 자료를 종합하면, 무자격자의 시술이나 잘못된 방법은 척추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허리디스크 환자가 마사지를 받을 때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하는지, 안전한 방법은 무엇인지 상세히 안내해드립니다.


허리디스크 환자, 강한 마사지 위험한 이유

허리디스크는 디스크 내 수핵이 탈출하거나 돌출되어 주변 신경을 자극하는 질환입니다.

이때 강한 압력으로 마사지를 받게 되면, 디스크가 더 눌리거나 파열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척추 주변의 강한 근육 압박은 섬유질 손상, 만성 통증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척추압박골절이나 신경손상까지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


무자격자 시술로 인한 피해, 생각보다 많다

일본 국민생활센터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25년 6월까지 무자격자의 지압 및 마사지로 인한 피해 상담이 무려 4,330건에 달했습니다.

그중 825건은 중대한 부작용으로 이어졌으며,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80% 이상입니다.

한국에서도 유사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위험 사례 요약: 마사지 후 어떤 일이 생길 수 있을까?

허리디스크 환자가 잘못된 마사지를 받을 경우, 아래와 같은 심각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목 발생 가능 부작용

척추압박골절 뼈가 눌리거나 갈라지는 현상
디스크 파열 수핵이 터져나오며 신경을 누름
신경손상 다리 저림, 마비 등 신경계 후유증 유발
만성통증 상태가 더 악화되어 통증이 장기화됨

디스크는 엎드려 받는 마사지도 주의해야

엎드린 자세로 받는 마사지는 척추에 직접적인 압력을 가합니다.

특히 디스크 환자는 디스크 돌출이 심한 상태일 경우, 이런 자세에서 척추 마디에 강한 자극이 가해지면 디스크 파열이나 신경 압박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마사지를 받더라도 반드시 전문 치료사가 몸의 상태를 체크한 후 안전한 방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통증이 느껴질 땐 멈추는 것이 최선

마사지를 받을 때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통증을 참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통증은 신체가 보내는 경고 신호이며, 무시하고 강한 압력을 계속 받을 경우 디스크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일시적 통증이 아니라 지속적이거나 찌릿한 신경통이 느껴질 경우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전문의가 말하는 마사지 치료의 한계

서울대병원의 방문석 교수는 “마사지가 통증을 완화시켜줄 수는 있어도 디스크 자체를 치료하진 못한다”고 설명합니다.

오히려 마사지를 남용할 경우 통증의 원인을 가리고,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마사지를 위한 필수 기준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추천되는 마사지는 아래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기준 설명

자격증 소지 치료사 허리디스크 경험이 있는 전문가
통증 반응 체크 통증이 느껴질 경우 즉시 압력 조절 또는 중단
강도 조절 가능 부드러운 근육 이완 중심 접근
수기치료 병행 물리치료·약물치료 등 병행 치료 필요

마사지는 어디까지나 보조 치료로 활용해야 하며, 디스크 치료의 주축은 신경차단술이나 약물치료, 물리치료가 되어야 합니다.


허리디스크 마사지를 받고 싶다면?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은 상태라면, 무자격 마사지샵보다는 정형외과 또는 재활의학과에서 물리치료를 병행하는 방향을 추천합니다.

또한, 아래와 같은 체크리스트를 기준 삼아 결정해보세요.

구분 체크 항목

마사지 전 확인 자격 보유 여부, 디스크 경험 여부
치료 방식 강한 압력보다는 부드러운 이완 마사지 위주
병행 치료 약물치료, 운동치료, 자세 교정 등 함께 진행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향 설정이 선행되어야 하며, 무분별한 마사지로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